Guides / Roth Conversion
Roth Conversion, 언제 해야 유리한가
미룬 세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73세부터는 RMD(필요최소분배)로 강제 실현됩니다. 관건은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얼마씩”입니다.
Roth Conversion이란
전통 IRA·401(k)에 있는 돈을 Roth IRA로 옮기는 것입니다. 옮기는 그 해에 전환한 금액만큼 일반소득으로 과세되지만, 이후로는 성장분과 인출 모두 평생 비과세가 됩니다. “지금 세금을 내고, 나중을 비워둔다”는 거래입니다.
왜 지금 고려해야 하나
전통 IRA·401(k)는 영원히 미룰 수 없습니다. 73세부터 RMD로 강제 인출이 시작되고, 이 금액은 그 해 소득에 더해져 과세됩니다. 은퇴 후 소득이 줄어 세율이 낮아지는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면, 정작 RMD가 시작되는 해에 훨씬 높은 세율 구간에서 한꺼번에 과세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브래킷 채우기 — 핵심 원리
한 해에 몰아서 전환하면 그 해 소득이 급등해 높은 세율 구간으로 밀려 올라갑니다. 대신 은퇴 후 소득이 낮은 여러 해에 걸쳐, 현재 세율 구간의 상단까지만 나눠서 전환하면 평균 실효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RMD가 시작되기 전 몇 년이 이 설계의 골든타임입니다.
놓치기 쉬운 함정
- IRMAA — 전환으로 소득이 늘면 2년 뒤 메디케어 파트 B·D 보험료에 서차지(surcharge)가 붙습니다. 세금만 보고 결정하면 보험료 인상을 놓칩니다.
- ACA 보조금 절벽 — 은퇴 후 건강보험을 ACA 마켓플레이스로 유지 중이라면, 전환 금액이 MAGI를 밀어 올려 보조금이 갑자기 사라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 NIIT(순투자소득세) — 전환 자체는 근로소득이 아니지만, 전체 소득이 임계값을 넘으면 다른 투자소득에 3.8% 세금이 추가로 붙을 수 있습니다.
5년 규칙 (5-Year Rule)
전환한 금액은 각 전환 건별로 5년이 지나기 전에 인출하면 59.5세 이전 조기인출 페널티(10%)가 붙을 수 있습니다. 전환은 “당장 쓸 돈”이 아니라 “묶어둘 수 있는 돈”으로 해야 합니다.
내 소득 구간으로 전환액을 계산해보세요
현재 소득과 세율 구간을 입력하면 얼마까지 전환해야 다음 구간을 넘지 않는지, IRMAA·ACA·NIIT 경고까지 근거와 함께 보여줍니다.
Roth Conversion 계산기로 확인하기 →관련 자료: E8 · Roth Conversion 10년 로드맵 · RegWatch 규정 변경 알림
※ 본 가이드는 일반 정보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전환 시점과 규모는 개인 소득·건강보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실행 전 CPA/EA 등 면허 있는 전문가의 검토를 받으시기 바랍니다.